호주여행
그들이 있어 여행이 더 즐겁다-서큘러 퀴에서 만나는 거리 공연자들
tvbodaga
2019. 12. 13. 21:42
서큘러 퀴의 명물이신 에보리진 공연자들
선글라스로 멋을 낸 에보리진 공연자
공기이형과 라틴댄스를 하는 거리 공연자. 조금은 엽기적?
여름에 땀띠 나겠어요, 허리도 장난 아닐텐데
훈남 거리 가수, 노래도 감미롭다
소녀들에게서 모델 포스가
시드니 하버의 터줏대감
맛있는 커피를 한잔하고 다시 오페라 하유스 주변을 돌며 구경을 하자. 세계적인 관광지라서 하버 주변으로 거리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에보리진 원주민들이 연주하는 그들의 전통악기 디지리두도 듣고 사진도 찍고, 공기인형과 열정의 라틴댄스를 추는 댄서의 춤도 보고, 훈남 거리가수의 공연도 잔디밭 모서리에 않아 들어보자. 털을 뒤집어 쓴 당나귀는 좀 땀띠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든다. 벌써 몇년째인지 모르지만 자전거위에 올라타고 햇불과 칼과 사과 저글링 하는 아저씨의 서커스도 구경한다. 시드니 하버의 명물이 된듯 싶다. 이 아저씨가 툭툭던지는 농담이 재미있다.
오페라 하우스를 둘러보고 거리공연을 보고 사진 찍다 보면 어느덧 한두시간이 금방 흘러간다. 어는새 배가 출출해 온다. 물론 시드니 하버 주변에는 헝그리 잭스부터 피쉬엔 칩스를 파는 작은 식당부터 아이스크림 가게까지 널린게 먹거리이다. 대부분의 식당들이 입구주변에 메뉴와 가격표를 붙여두니 둘러보면서 적당한 곳에서 점심을 하면 된다. 오후 여행을 위해 식사를 든든히 해야한다. 오후에는 걷는 시간이 많다.
호주만의 특식 캥거루 스테이크, 그 맛은 쇠고기를 씹는 맛이라고나 할까?
오페라 하우스를 보면서 캥거루 스테이크를 먹어볼까?
이 곳에 좀 조용하고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보면 점심을 할 수 있는 조금은 고급 레스토랑들이 있다. 한개의 메인코스를 시키면 다른 메인 코스 하나가 공짜다. 물론 한개의 메인코스에 두개의 메인코스가격인 상술이지만 음식도 좋고 번잡하지 않은 가운데 식사를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호주에 처음 와서 캥거루 스테이크를 먹은 곳이 바로 이 곳이라서 개인적으로 추억의 레스토랑이다. 호주에 처음 온 첫날 당신을 위해 캥거루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소고기를 먹는 듯한 느낌인데 Enjoy your meal~
울피스 그릴 레스토랑 홈페이지와 메뉴-http://www.wolfiesgrill.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