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
상어와 니모를 만날 수 있는 곳, 시드니 아쿠라리움
tvbodaga
2015. 10. 7. 11:02
달링 하버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는 거대 수족관이 있는 아쿠아리움이다. 1988년 달링 하버의 재개발과 함께 만들어진 수족관이다. 650종에 6000여 마리의 어류를 볼 수있다. 아큐리움을 가기전에 반드시 명심할 것 예약 필수이다.
물론 그냥 문에 가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갈 수 있지만 주말이나 관광 성수기에는 거의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이다. 미리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예약전용 카운터를 통해서 덜기다리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그리고 만약에 옆건물인 와일드 라이프와 시드니 타워 전망대를 갈 예정이라면 홈페이지에서 익스플로어4(Explore4) 티켓을 살 것을 강추한다. 4장소를 가는 경우 성인 기준으로 아쿠아리움 $34.99 + 와일드 라이프 $34.99 + 시드니 타워 전망대 $24.99+ 맨리 오션월드$19.99로 총$ 114.96가 드는데 익스플로워4는 그 절반인 $49.99밖에 안해 비용이 엄청 절감된다. 4군데중 맨리 오션월드는 시간없으면 안가도 그만인데 맨리 오션월드를 안가도 돈이 남는다.
수족관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것은 대형 상어이다. 모형상어이지만 그 주변으로 상어 관련 영상물과 자료들이 즐비하다. 이 모형상어 앞에서 얼굴을 다가가다 아이들은 깜짝놀란다. 상어가 갑자기 입을 쩍 벌린다.
상어 전시물을 지나면 과거 인어로 오인받은 듀공을 만날 수있다. 2008년에 처음으로 소개되어 인기가 많다. 듀공은 물밑으로 걸어가며 볼 수있는데 시드니 수족관에는 2마리가 있다. 예전에 어떻게 듀공을 보고 인어라고 생각햇을까 의문이 들정도로 듀공은 귀엽지만 이뻐 보이지는 않는다. 둘다 바닥에 있는 먹이 먹는라 정신이 없어 움직일 생각을 안한다.
시드니 아쿠아리움에서 역시 가장 인기있는 곳은 상어 수족관이다. 웬지 음침하기까지 한 지하로를 따라 걸어가면 엄청남 상어들과 만난다. 큰놈은 길이가 3m정도 까지 된다. 가오리, 거북이들이 한데 어울려 사는데 상어가 지나갈때 상어의 날카로운 이빨이 영화 '죠스'를 생각나게 한다.
상어 수족관에서 나와 다시 통로를 따라 돌아가면 영화 '니모를 찾아서'의 주인공인 니모와 그의 친구들을 볼 수있다. 형영색색의 작은 물고기들이 너무 귀엽다. 니모의 종인 크라운피쉬는 예전에는 많이 보였는데 최근에는 좀 적어 보인다.
이외도 펭귄이나 해파리, 온갖 어류들을 꼼꼼히 구경하다 보면 대형 수족관으로 연결된다. 바닥에서 벽으로 한참을 연결되어 상어와 온갖 바다생물들의 모습을 볼 수있다. 이 거대 수족관의 정면을 다다르면 바닥이 층게로 되어 있어 바닥에 앉아 직원의 설명도 들을 수있다. 이렇게 도는데 꼼꼼히 보면 두어시간 정도 걸린다. 이제 아쿠아리움을 나와 옆건물인 와일드라이프 월드로 가보자.
예약을 하면 시간을 벌 수 있다.
시드니 아쿠아리움 공식 예약 홈페이지=http://sydneyaquarium.myfun.com.au/
시드니 아쿠아리움 공식 예약 홈페이지=http://sydneyaquarium.myfun.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