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캔버스가 된 시드니-비비드 페스티벌(Vivid Festival)
시드니의 5월과 6월은 비비드 페스티벌로 시드니의 밤이 더욱 아름다워 진다. 이 축제는 2009년 부터 시작되어시드니가 자랑하는 새로운 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다. 2010년에만 20만명이 이 빛이 만들어 내는 예술를 감상했다. 한밤 연인과 함께 다정한 데이트 코스로 더할 나위 없는 이 축제의 길을 이제 천천히 걸어가보며 감상해 보자. 비비드 시드니는 시드니의 랜드마크격인 여러 유명 건물의 벽에 대형 영사기를 통해 빛을 쏘아 만들어 내는 일종의 멀티 영상 예술이다. 영상안에는 스토리가 있고, 대형 스피커로 음악과 나레이션이 같이한다. 시드니 시내에 위치한 하이드 파크부터 해서 오페라 하우스까지 천천히 걸으면 두세시간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는 하이드 파크로 부터 천천히 산책하듯 걸어보자. 조용하고 오래된 ..
2010.07.27